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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소식 (제3탄)

2012.03.29 06:08

서동석 조회 수:935

||0||0† 찬미 예수님!

오늘도 저희에게 새날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벌써 사순5주가 지나고 성주간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예수님의 수난, 순종 그리고 밀알썩음에 대해 묵상을 해 보았습니다.
매주 쓰는 이 글이 본당의 형제자매님들과의 만남의 장이 되는것 같아 반갑게 글을 적고 있습니다.(금주는 본의 아니게 2번....ㅠ.ㅠ)

지난 주에는 주일 저녁에 이곳 본당 구역모임에 초대를 받아 다녀왔습니다.
구역이 말이 구역이지 60Km(거제에서 마산정도) 떨어져있어 차로 1시간이상 갑니다....ㅠ.ㅠ
(최대10분내에 방문가능한 장평은 정말 복을 많이 받았습니다.....ㅋ)
총 10가족 구역인데, 어린이 2명, 예비자 1명 포함 총 20명이 모였는데, 100% 참석하셨다 했습니다.
보통 많게는 40년, 적게는 10년이상의 이민생활을 하신 분들이셨는데,
나이는, 형제님기준 제가 꼴바리에서 두번째였슴다.(최연소자가 51세....ㅠ.ㅠ)

진행된 소공동체모임의 순서는 시작성가-성서봉독-말씀나눔-묵상-신앙체험에 따른 발표(3명)-공지/건의사항-마침성가의 순으로 약 30분간 모임을 가졌는데, 모두가 진지한 자세로 참여하고, 특히 적극적인 발표가 돋보였습니다.
또한 새로운 얼굴로 소개된 저에게도 환한 웃음과 박수로 따뜻하게 맞아주셨습니다.....^^
마침 10박 11일 일정으로 유럽 6개국 성모님발현지 4곳포함하는 성지순례(이곳본당 17명참석)를 다녀온 가족의 현지에서 받은 은총체험을 제대로 전달받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모임을 마친후, 이날의 하이라이트 음식나눔이 있었는데,
메뉴는 각자가 집에서 장만한 반찬을 모두 섞어서 만드는 비빔밥이었습니다.
기타 맛있는 음식까지, 저는 많은 음식강권을 받은 끝에 담날까지 속이 뿌듯했슴다....^^

저녁식사중에도 막걸리(한병에 5불...ㅠ.ㅠ)와 곁들여 신앙상담, 이민생활중의 고충상담, 일상사 얘기 등의 많은 대화가 오갔으며, 서로를 돕고 격려하는 진정한 신앙공동체의 모습을 보게된것 같은 뿌뜻함이 있었습니다.
또한, 제 현지파견생활중의 어려움을 도우시겠다는 독지가(?)들이 많이 나타나셨습니다.
혹시, 조만간에 교적을 장평에서 이곳으로 옮겨야하는 불상사(?)가 없기를 바라고 있슴다....ㅋ
(주님, 제가 내리는 의사결정이 제 뜻보다는 보다는 주님의 뜻에 맞갖게 내려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비스무레(?)한 글을 두번이나 쓰다보니 많이도 길어졌습니다.
담에는 더 재미난 얘기로 만나뵐것을 약속드려 봅니다....^^

우리 장평형제자매님 가정마다에 주님의 커다란 은총이 항상 같이 하시길 지구반대편에서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매일아침, 조깅중에 묵주지향기도 5단을 바치고 있습니다.)

-휴스턴에서 서동석 프란치스코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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