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베르라우렌시오(한빛구역)반 소공동체모임
2009.06.28 21:50
6월11일 저녁 8시에 엥베로 라우렌시오(한빛구역)구역모임을 주태식(세례자 요한).전덕자(세실리아)가정에서 비록 2000여년전 세례자 요한이 광야에서 먹던 메뚜기와 벌꿀은 아니지만 각자 들고온 소박한 음식(메뚜기 대신 오리 훈제로스, 벌꿀대신 와인과소주)등을 준비하고6월 소공체 모임을 가졌습니다.
복음말씀으로는 마태오 복음 10장7절~13절 “집에 들어가면 그 집에 평화가 빈다고 말하여라”라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읽고 깊은 묵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좌로부터 장미애베로니카,정삼주베드로,주태식세례자요한,윤기수암브로시오,
김근우세례자요한,김명선프란치스코,박정빈카타리나(구역반장님),김경애엘리사벳,김희자
아녜스,집주인 전덕자세실리아
사진 촬영은 저의 딸인 주세희 효주아녜스가 도와주었습니다.사실
제가 2007년 처음 영세를 받고 성당에 가면 많이 서먹해 하여 힘들어 할 때 그때 구역장이시던 박정빈 카타리나및 공동체 분들의 지극한 관심과 사랑이 지금의 신앙인으로 이끌어 주었다고 생각 합니다.
그 덕분에 저를 제외한 저희 식구 3명 전부 2009년 영세를 받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항상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고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똘똘 뭉쳐있는 엥베로 라우렌시오 소공체반의 무궁한 발전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저희처럼
다른 공동체 모임도 게시판에 올라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혹 저의 말이 의심가면 박정빈 카타리나 반장님께 연락드려서 차기 모임 때 소박한 음식 삼겹살 1인분하고 소주 1병들고 다음 달 모임에 참석하시면 됩니다.)
그럼 성당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세례자요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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