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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마리아 영면성당

2019.07.05 14:05

옥펠릭스 조회 수:110





















||0||0시온산은 예수님께서 수난 전날 최후의 만찬을 행하셨고, 부활 후에는 제자들에게 발현한 곳이며 승천 후에는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 주시기로 그리스도교가 태동한 아주 소중한 장소이다.

사도행전은 이곳에서 "사도들은 오순절 전에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를 비롯하여 여러 여자들과 예수님의
형제들과 함께 모두 마음을 모아 기도에만 전념하였다"(사도 1,14 참조) 고 전하고 있다.

그리고 성령강림 후 성모님은 이곳 시온산에서 제자들과 함께 지상 생애의 여생을 보내셨고, 시온산 위에서
돌아가시고 키드론 계곡에 묻히기 위해 옮겨졌으며 그곳에서 승천 하셨다고 초기 공동체의 전승은 전하고 있다.

시온산의 마리아 영면(Dormitio) 성전은 이곳에서 성모님께서 '잠드셨다'고 해서 "마리아 영면 성전"이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마리아 영면 기념 성전은 성모님께서 지상 생애를 마치고 하늘에 오르셨음을 기념하는 성전이다.

초세기 사도들의 전승을 모아 전하고 있는 2세기경의 위경에서는 "동정녀의 승천" 또는 "마리아 잠드심"에 대해 기록
하고 있다.

1950년 교황 비오 12세는 "원죄에 물들지 않고 평생 동정이신 하느님의 어머니 마리아께서 지상의 생애를 마치신 뒤
영혼과 육신이 함께 천상의 영광에로 들어 올림을 받으셨다는 것은 하느님으로 부터 계시된 진리"라고 선포했다.

성모 승천은 이처럼 초대교회 때부터 내려오는 전승과 특히 구원의 역사인 구세사 안에서 마리아가 차지하는 탁월한
역활을 바탕으로 교회가 선포한 믿을 교리이다.

마리아의 승천은 그리스도와 같은 차원으로 생각하는 것이 교회의 오랜 전승이다.
다만 마리아는 "천상 영광으로 들어 올림을 받았다"고 표현하며, 예수님의 경우는 "하늘로 올라가셨다"는 표현으로
구분한다.

예루살렘 공동체의 최초의 주교좌 성당이었던 시온산 위의 "최후의 만찬 기념 성전"은 614년 페르시아군에 의해
파괴 되었고, 그 위에 다시 십자군 시대에 대성당을 지으며 "성모 영면"을 기념하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12세기에
이슬람군에 의해 파괴 된 후 1898년까지 폐허로 방치되었다.

그러다 1898년 독일 황제 굴리엘모 2세(GulielmoⅡ)가 예루살렘을 방문했을 때 술탄 압둘 하미드가 독일 황제에게
선물로 이 성당터를 기증했다. 그리고 쾰른에 있는 "성지 재단"은 독일 '베론의 베네딕토회에 이양을 했고, 1910년
봉헌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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