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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니 대성당 >>> 사도들의 동굴 경당

2019.07.01 23:02

옥펠릭스 조회 수:149





















||0||0- 겟세마니 대성당
겟세마니 동산은 구 예루살렘의 동쪽에서 대략 400m 떨어진, 키드론 골짜기 건너(요한 18,1) 올리브 산 서쪽 아래에 베타니아쪽 (예리고 방향)의 길가에 면해있다. 복음서에서 "겟세마니"라는 지명은 마태오 복음(26,36)과 마르코 복음(14,32)에서 직접 언급하고 있으며, '기름틀', '착유기'라는 뜻을 가진 올리브와 관련된 히브리어 '갇세마님'의 그리스어 발음이다.

이곳은 이미 비잔틴 시대부터 '우아한 성전'(Ecclesia elegans))기념 성전이 있었으나 여러차례의 파괴와 재건을 거쳤으며, 겟세마니 동산은 1666년에 작은형제회에서 취득하였고, 현재의 대성당은 1919년에 시작하여 1924년에 축성하였다.
겟세마니 성전은 예루살렘에 있는 건축물 중 가장 아름다운 성당 중 하나이다.

겟세마니 대성전은 16개국의 재정보조로 지어진 성당이기에 "여러민족의 성전"(The Church of All Nathions)이라고도 하고, 무엇보다도 이곳은 예수님께서 죽음의 공포와 불안 속에서 고뇌하시며 온갖 정성을 다해 성부께 기도드리시던 곳(마르 14,32-42; 마태 26,36;  루카 22,39-46))이기에 "고뇌의 대성전"(Basilica of the Agony)이라고 불리운다.

겟세마니 동산의 정원에는 보기에도 오랜 세월의 연륜을 느끼게 하는 여덟 그루의 올리브 나무가 있다.
식물학자들에 의하면 이 올리브 나무들은 적어도 2000년은 됐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나무들은 예수님의 생존 시대부터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마태오 복음 26,30.36-37절에
'그들은 찬미가를 부르고 나서 올리브 산으로 갔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니라는 곳으로 가셨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하는 동안 여기 앉아 있어라"하고 말씀하신 다음,
베드로와 제베대오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셨다. 그분께서는 번민에 휩싸이기 시작하셨다."'

예수님의 생애 중에서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순간이지 않았을까. . .  
그러기에 루가복음사가는 예수님께서 피땀을 흘리셨다고 표현을 하였을 것이다.

- 사도들의 동굴 경당 (8번째 사진)
사자성문(스테파노 성문)을 지나 올리브 동산으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겟세마니 성문 조금 못미쳐 왼쪽에 "동정녀 마리아의 무덤"이 나오고 그 무덤 입구에서 오른편으로 좁은 길을 따라 걸어가면 사도들의 동굴 경당이 나오는데, 이 경당은 1392년부터 작은 형제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 경당은 동정 마리아의 무덤과 함께 4세기 말경까지 예루살렘에 있는 유다인 그리스도인 공동체에 의해 보존된 마지막 보루였으며, 이후 비잔틴인들에게 넘어갔다.

복음서에 따르면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계시는 동안 자주 올리브 동산을 방문하셨다. 루가복음에 "예수님께서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올리브 산이라고 부르는 곳으로 나가 묵곤하셨다"(루가 21,37) "

전승에 의하면 이곳은 키드론 계곡의 근처에 있는 동굴로서 예수님께서 쉬시고, 기도하시고 제자들과 오랫동안 대화하기 위해 자주 들르시던 장소였다.

그리고 이러한 전승은 작은 형제회 고고학자인 Fr. 비르질리오 카르보 OFM의 발굴작업에 의해 1956년 확인되었다.
동굴 안에는 십자군 시대에 봉쇄된 비잔틴 시대의 출입문 아래에 보존된 비잔틴 모자이크 흔적들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동굴안에는 1959년에 복구하면서 그린 "열두제자들과 기도하시는 예수님, 유다의 키스 그리고 성모님의 승천"
프레스코화가 있다.
미 사 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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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55-635-7321 , 팩 스 : 055-635-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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