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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승천 교회 >>> 통곡의 벽

2019.07.01 18:53

옥펠릭스 조회 수:123





















||0||0- 주님 승천 기념 경당은 예루살렘 동편 올리브 산 정상에 있다.
올리브산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약 1km정도 떨어져있는 곳으로 예루살렘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다.
예루살렘이 해발고도 평균 750m 정도인데 올리브산은 850m 정도 된다. 예수님 승천 경당은 올리브산 정상에
아랍마을의 중심부에 있는 이슬람 사원 안에 있다. 사도행전에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산은 안식일에도
걸어갈 수 있을 만큼 예루살렘 가까이 있었다고 언급하고 있다.

올리브산 정상은 처음부터 신심 깊은 신자들에게 예수님의 승천장소로 여겨졌고, 예수님 승천 기념 경당이
세워진 것은 비잔틴 시대인 387년이다. 그 후로 많은 종교전쟁을 치르면서 경당의 소유는 여러 종파로 이전되었는데
현재는 이슬람 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1152년 십자군에 의해 지어졌을 때는 팔각형의 건물로 하늘을 바라볼 수 있도록 지붕을 덮지 않았다고 한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 천사들이 “너희를 떠나 승천하신 저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사도1,11) 라고 해서 지붕을 만들지 않고 천막으로 덮었다고 한다.

그런데 1187년 이슬람이 이곳을 차지한 후 돔을 만들어 씌우고 모스코로 개조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슬람에서도 예수님을 하나의 예언자로 인정을 하기 때문에 예수님의 승천 사건을 기념 보관한다고 한다.
현재 건물은 팔각형의 십자군 성당의 남은 부분이다.

경당 안으로 들어서면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 남겨 놓았다는 예수님의 오른쪽 발자국이 찍힌 바윗돌이 하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만졌는지 바위가 반들반들하게 닳아있었다. 역사적인 신빙성은 없고, 십자군 시대의 유물로 보고 있지만,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 거니셨던 자취가 남아있을 바위이기에 우리도 만져보며 예수님의 승천을 그려보았다.

매년 프란치스코회원들은 이곳에서 예수님 승천 축일을 기념한다. 프란치스코 회원들은 벽 안쪽에 텐트를 치고
그 안에서 자며, 저녁기도와 아침기도를 바친다. 자정부터 다음날 정오까지 미사를 봉헌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 정교회, 아르메니안 정교회, 콥틱교회, 시리아 정교회도 그들의 예수님 승천축일에 미사를 봉헌할 수 있다.

-통곡의 벽
구약성서에 의하면 솔로몬왕은 예루살렘에 장엄하고 아름다운 성전을 세웠다고 한다.
그 후 성전은 전쟁 등으로 파괴되었으나, 헤로데 왕이 예수 그리스도 시대에 재건하였다.
이 벽은 구약성서에 나오는 성전의 서쪽 일부라 여겨 '서쪽벽(Western Wall)'이라 불렸다.
통곡의 벽이란 명칭도 자주 사용하는데 이 용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유래가 전해진다.
하나는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뒤 로마군이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많은 유대인을 죽였는데, 이같은 비극을
지켜 본 성벽이 밤이 되면 통탄의 눈물을 흘렸다는 설에서유래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유대인들이 성벽 앞에 모여
성전이 파괴된 것을 슬퍼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다.  

통곡의 벽은 유대인들과 팔레스타인의 아랍인들 사이의 오랜 분쟁 거리로 남아있다.
유대인들에게 이 벽은 '약속의 땅'인 이스라엘의 상징이지만, 팔레스타인의 아랍인들에게 바위 사원과
알 아크사 모스크에 속한 이슬람 성지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2차 세계대전 후 예루살렘이 이스라엘과 요르단으로 분할되면서 이 성벽은 요르단에 속하였으나,
3차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예루살렘 구시가지를 점령하여 성벽은 이스라엘로 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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