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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강 예수님 세례터

2019.06.06 11:32

옥펠릭스 조회 수:222





















||0||0-성경에는 예수님이 ‘요르단 강 건너편 베타니아’(요한 1,28)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기록돼 있을 뿐 어디라고 정확히 나와 있지는 않다고 한다.

예수님은 유다인들이 돌팔매질을 하려고 할 때도 “요르단 강 건너편,
요한이 세례를 주던 곳”(요한10, 40-41)으로 물러가 거기서 머문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요르단 강을 국경으로 삼고 있는 이스라엘과 요르단은
강 건너편을 두고 서로 자기 영토에 속한다고 옥신각신해왔다.

서쪽 이스라엘 영토에서 보면 건너편은 요르단 땅이고,
반대로 동쪽 요르단에서 보면 건너편은 이스라엘에 속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스라엘은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순례자들이 좀 더 가까이
강에 접근할 수 있도록 난간을 설치하는등 순례자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런데 유네스코가 오랜 조사 끝에 동쪽 연안,
즉 요르단 영토에 속하는 강변이라고 손을 들어주었다고 한다.

예루살렘 성서대학 유제니오 앨리아타 교수 신부는 “비잔틴 시대의 유적과 교회 건물은
모두 동쪽 연안에 있었던 데다 순례자들이 서쪽 연안으로 접근하기 시작한 것은 600년이 채 안된다”며
따라서 유네스코 결정은 타당하다고 말했다 한다.

동쪽 연안 부근에서는 교회터, 기도 장소, 세례터 웅덩이 등
로마 시대와 비잔틴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20여 개 유적이 발견되기도 했다하며,
교황들도 팔레스타인을 방문할 때마다 요르단 강 동쪽 연안에서 예수의 세례를 기념했다.


-요르단 강의 전체 길이는 260 km이며 헤르몬 산(최고봉 2814 m)산에서 흘러들어오는
물과 함께 4개의 수원지(샘)로부터요단 강으로 흘러들어 오는 물이 흐르고 있는 강입니다.
요르단(Jordan)이란 말은 “단에서 흐르다”, 즉 “단 지방에서 흘러내리다”라는 뜻입니다.

요르단 강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계곡을 따라 흐르고 있는 강으로서
갈릴리 호수에서 사해까지의 직경거리는 105 km 정도이지만,
사실상 요단강은 매우 꼬불꼬불하게 흐르고 있으므로 그 직경 거리의 3 배가 되는
사행천을 이루면서 흐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최 북단에 있는 헤르몬 산으로부터 흐르면서
단(Dan)부근의 많은 샘(Spring)물이 합쳐지며 흐르기 시작하는 요단강은
사해에 이르게 되면 흐르기를 멈춥니다.  갈릴리 호수의 수면이 해저 215 m이고
사해의 수면은 해저 396 m이므로 사해는 갈릴리 호수보다 약 180 m 정도 더 낮은 곳에 있는 호수입니다.

오늘날은 요르단 강을 경계로 하여 동서로 이스라엘과 요르단 두 나라가 나뉘어 있습니다.
특히 갈릴리 호수와 사해 사이를 잇고 있는 요르단 강변은 군사 지역으로서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지역입니다.  
요단 강의 서쪽은 이스라엘이 관리하고 있는 경계선이며, 동쪽은 요르단이 관리하는 경계선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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