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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고대도시 페트라(Petra)

2019.06.03 17:10

옥펠릭스 조회 수:144





















||0||0요르단의 고대 고시 페트라(Petra)는 바위를 깎아 만든 암벽에 세워진 도시로
페트라라는 뜻은 그리스어로 바위를 뜻한다.
나바테아 왕국의 수도로 번영했으며, 요르단 수도인 암만에서
3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사막 한 가운데 있는 산악 도시다.
198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기원 후 106년 로마의 트라야누스 황제에게 점령당하였고,
4세기에는 콘스탄틴에 의하여 기독교화되었으며,
6세기에 있었던 큰 지진으로 인하여 함몰되어 폐허화되었다가.
1812년에 스위스의 작가 요한 루트비히 부르크하르트가 여행중에 발견하였다.

페트라 입구의 폭은 3m도 채 안되지만, 거대한 자연 절벽으로 그러한 협곡이 1km 이상 이어진다.
이처럼 깊이 들어와야 했던 구조였기 때문에 수세기동안 사람들에게 발견되지 않았다.
페트라 협곡 안쪽으로 들어가면 파라오의 보물창고라는 뜻의 ‘알카즈네’라는 건축물이 있다.
정면 전체를 바위 위에 조각했다. 알카즈네는 그리스 건축양식이 돋보인다.
그리스 신화의 신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고자 하는 염원을 담은 페기먼트 형식의 양식이 사용되었다.
이집트와 그리스의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특별한 것은 없으며 커다란 방들만 있다.
이 건축물의 용도는 고고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데,
대체로 나바테아왕의 무덤으로 추정하고 있다.

알카즈네 옆쪽으로 가면 파인 구멍들이 많은데 이것들은 당시에 전부 공동묘지였다.
각각의 묘지를 들여다보면 바닥에도 무덤이 파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부 묘비들은 거대한 조형물 뒤로 가려져있는데 전부 기원전 1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2000년 전에 만들어진 수천개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예배당이 있다.
이들은 고온에서 신에게 재물의식을 기리기도 했다. 고온에는 재단이 있는데,
동물의 피가 흐르던 도랑물까지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
계단 800개를 올라가면 페트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인 ‘알데이르’에 도착한다.
알데이르는 ‘수도원’이란 뜻이다. 나바테아인들의 주요 성지 중 한곳으로 추정된다.
정면 높이가 최소한 40m 이상이다.

페트라에서는 두 가지 암석만이 사용됐는데 사암과, 석회암이다.
그런데 원형 극장 안에서 대리암이 발견된다.
요르단에 대리석 채석장이 없다는 점을 상기하면 놀라운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정면에서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높이 6m 가량의 화강암 기둥이 발견된다.
반경 100km 이내에 화강암 지대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역시 놀라운 것이다.
당시 사용된 대리석과 화강암은 이집트에서 수입해온 것으로 추정되지만 어떻게 이곳까지
운송했는지는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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