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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곡성지 : 한국천주교회 최초수덕자 홍유한선생님의 묘

2009.09.24 11:34

우 스테파노 조회 수:1041

















||0||0한국 천주교회가 창립된 것이 1784년, 이보다 30여 년 전에 이미 천주 신앙을 받아들여 신심을 연마한 선각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농은 홍유한(1725~1785) 이다. 비록 물로 세례를 받지는 않았다 할지라도 그가 천주교를 대하는 입장은 단순히 신문학으로서가 아니라 천지만물의 이치를 밝히는 종교적 요소를 갖고 있었다는 점에서 스스로 신앙 생활을 시작한 첫 인물로 꼽힌다. 홍유한은 안동의 풍산 홍씨 명문가의 16대손으로 정조 임금의 외가(혜경궁 홍씨의 친정) 집안이다. 8세 때 사서삼경, 백가제서에 통달한 신동이었으며 그의 조부모는 손자의 장래를 위해 고향인 충청도 예산을 떠나 서울로 이사를 하였다. 당시 학문과 문벌이 높은 집안에 태어났으나, 과거를 보아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 16세때부터 유명한 실학자 성호 이익 선생의 문하에서 순암 안정복, 녹암 권철신, 복암 이기양 등과 함께 수학했다.  천진암 강학회가 시작되기 전 부터 그는 서학을 읽고 묵상하며 신앙생활을 했던 최초의 사람으로 기록된다.
한편 그의 집안 후손 중에는 교회창립의 주역인 양생질서 순교자 권철신 암브로시오 집안과 칠촌 조카인 순교자 홍낙민 루가, 홍재영, 이소사(홍낙민의 아들과 며느리), 103위 성인 홍병주 베드로와 홍명주 바오로 등 7명의 순교자가 있다.
미 사 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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